제일기획, 서남아시아 신임 대표에 김성균 상무 임명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1-07 08:30:45

金, 마케팅 전략·데이터 분석 등 30년 경력
인도 종합 디지털 마케팅社 소셜비트도 인수

제일기획이 서남아시아(SWA)의 새로운 수장으로 마케팅 전문가 김성균 상무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B2B 전문 매체 스토리보드18(Storyboard18)을 비롯한 복수의 외신들은 6일(현지시간) "제일기획은 김성균 상무를 서남아시아(SW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며 "삼성의 투자, 광고, 마케팅, 네트워크에 중요한 리더십 전환을 이루었다"고 보도했다.

 

김 신임 대표는 마케팅 전략, 소비자 심리학, 데이터 및 분석 분야에서 30년 가까운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일기획 월드와이드 디지털 플랫폼 사업부 총괄로서 삼성닷컴을 담당하고, 데이터 분석 센터(DnA)를 이끌며 글로벌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데이터 인텔리전스 및 분석 사업을 주도했다.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제일기획 사옥 [제일기획 제공]

 

그는 인도에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고, 해외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글로벌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도 했다. 앞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제일기획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말 인도 첸나이에 본사를 둔 종합 디지털 마케팅 회사인 소셜 비트(Social Beat)를 인수하기도 했다.

 

소셜 비트는 인도에서 손꼽히는 독립 디지털 에이전시로, 첸나이, 벵갈루루, 뭄바이, 델리에 걸쳐 300명 이상의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 인플루언서 캠페인, 콘텐츠 제작, 소셜 미디어 관리, SEO, 비디오 제작, 디지털 전략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라트 매트리모니, 히말라야, 원더라, 핫스타, 타타 뮤추얼 펀드 등의 브랜드와 협력해 왔다.

 

제일기획이 그동안 삼성 기반을 넘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왔던 만큼 소셜 비트와의 통합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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