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면 자원순환시설 화재 14시간만에야 완진…3억원 재산피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1-14 08:25:58
경남 양산시내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불이 14시간 만에야 모두 꺼졌다.
14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13일) 오후 2시 52분께 양산시 상북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4개 동 1100여㎡와 30∼40t가량의 합성수지 폐기물을 태우고 인근 임야로 확산됐다.
임야 피해는 400㎡가량으로, 전체 피해액은 3억 원(소방서 추산) 상당으로 집계됐다. 화재 당시 근무자 5명이 있었지만,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77명 등을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0시간 만인 오후 10시 38분께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이튿날 오전 5시 18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폐기물이 많아서 불길을 완전히 진압하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산에서는 지난 9일에도 어곡동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 시설 2개 동을 모두 태우고 9시간 만에야 완전히 진화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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