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도시브랜드 포럼 개최…"아시아 최고 행복도시로 발돋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9-17 11:21:22
부산시가 세계 각국의 도시브랜드 선도 도시들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시브랜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18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3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선포한 부산시가 세계 도시브랜드 트렌드의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선도 도시 간 상호 연대를 바탕으로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유명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와 도시브랜딩 이슈를 이끄는 각국 관계자들이 부산을 직접 찾아 눈길을 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와 70여 년간 전 세계 도시의 삶의 질을 분석한 자문 기업 머서 등 국제적 기업뿐만 아니라, 도시브랜드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고베시(일본)와 포르투시(포르투), 싱가포르(싱가포르)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포럼 1부에서는 ‘도시브랜딩과 글로벌 경쟁력’을 주제로 기조연설, 비전 발표를 통해 주요 연사들의 통찰력 있는 경험을 공유한다.
기조연설에서는 △디자인 전문 서비스 기업 ‘iF’의 우베 크레머링 회장이 ‘메가 트렌드에 따른 디자인 트렌드가 도시에 미치는 영향’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디자인 도시’에 선정(2008)된 고베시의 오하라 카즈노리 부시장이 ‘고베의 도시브랜딩 정책과 비 고베(BE KOBE)에 담긴 마음’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세계적 자문 기업 머서의 슬래진 파라카틸 글로벌 조사총괄이 ‘살기 좋은 도시,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강점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박형준 시장도 직접 연사로 나서 ‘아시아 최고 행복도시 부산’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트렌드 및 마케팅’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도시브랜딩 전문가들이 함께 전문가 세션과 종합토론 등을 진행한다.
박형준 시장은 “따뜻한 시민 행복공동체를 기반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및 아시아 최고 행복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행사 당일 로비에서는 “커피하기 좋은 도시(Busan is good for Branding&Blending)”를 주제로 ‘커피도시 부산’을 전 세계적으로 각인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준비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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