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연결도로 신설·확장 순조"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0-30 08:25:57

지방도 318호 3.4km, 보개원삼로 1.8km, 국지도 57호 2.9km
이상일 시장 "기업 활동과 시민의 교통편의 위해 최선 다할 것"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연결도로 신설·확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연결도로 신설·확장 계획도.[용인시 제공]

 

시에 따르면 연말로 예정된 세종~포천고속도로 남용인IC 개통에 맞춰 6차로 확장을 진행하는 지방도 318호선 2차로가 이달말 임시 개통하고, 연말엔 4차로를 개통하는 등 계획된 연결도로 공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에는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입해 415만 6135㎡ 부지에 4기의 반도체 팹(Fab)을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 최초의 양산연계형 첨단 반도체 테스트베드-트리니티 팹(미니팹)이 구축되며, 50여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입주하게 된다. SK하이닉스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첫 번째 팹(Fab)은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대한민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시설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원활한 교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2차로인 지방도 318호선을 6차로로 확장(3.4km)하고, 국지도 57호선의 4차로 확장 및 선형 변경(2.9km), 보개원삼로 4차로 확장(1.8km), 산업단지 주출입도로 4차로 신설(1km) 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국도17호선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을 연결하는 보개원삼로 1.8km 확장공사의 경우 육상구간은 연내 확장공사를 마치고, 교량구간은 내년 초 확장공사를 마친 뒤 개통한다는 방침이다.

 

원삼면 소재지에서 목신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의 일반산단 구간 2.7km의 경우 2차로가 우선 건설됐는데, 내년 4월까지 4차로를 모두 건설해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국도17호선 등을 통해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는 물론이고 인근 산업단지나 전국에 산재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과의 연결성이 크게 향상돼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제1기 팹(Fab) 가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원삼면에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은 이동·남사읍에 조성할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함께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용인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시킬 핵심 자산"이라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고 시민들이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도로망·철도망 등 교통망을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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