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전천 우·오수 분리벽 완공…성지곡 계곡물 동천으로 직접 유입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9-12 08:18:50
부산시는 부전천 복개 하천 우·오수 분리벽 설치를 통해 성지곡수원지의 맑은 계곡물 하루 평균 약 7000톤(연간 약 255만 톤)이 동천으로 직접 유입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10월 착공된 이번 공사는 부산시민공원에서 광무교에 이르는 1.7㎞ 구간 복개 하천 양측에 총연장 3.5㎞ 규모의 우·오수 분리벽을 설치하고, 악취와 수질오염의 원인이던 모래막이 못(침사지) 4곳과 둑(웨어) 2곳을 철거해 하천수 흐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계곡물과 하수를 분리하는 구조로 정비함으로써, 깨끗한 계곡물이 동천으로 직접 흘러드는 체계가 완성됐다. 준공은 이번 달 15일이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부전천 외에도 동천으로 연결되는 지류 하천의 하수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우·오수 분리벽 설치가 필요한 구간에는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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