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9~21일 치안리빙랩 공모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04 08:14:36

지역문제 직접 발굴하는 시민 주도형 문제해결 사업
지정주제-자유주제 나눠 진행…3~5인 팀 참여 권장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가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2026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공모전' 안내 포스터. [부산시 제공]

 

'치안리빙랩'(Living Lab)은 일상생활 속 우리 지역 치안 문제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실험과 연구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 주도형 문제해결 사업이다.

 

공모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뉜다. '지정주제'는 △지역안전지수(범죄·교통) 개선 방안 △관광지 치안 대책이다. '자유주제'는 △범죄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여성·청소년·아동 등)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해결 방안이다.

 

지난해 치안리빙랩 사업에는 22개 팀의 다양한 과제 가운데 5개 과제를 선정해 치안리빙랩을 운영했다. 이어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 디자인 설치 △전통시장 보행안전 강화 △벤치형 마을버스 정류장 표지판 설치 등 최종 3개 과제의 치안 문제해결 방안을 시범 실행했다.


올해는 안전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정책 필요성이 높은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등 지정주제의 발굴을 강화하기 위한 가점제를 도입,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 선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부산 거주 시민과 단체는 물론 △부산경찰청(경찰서) △구·군 △부산 소재 대학 △유관기관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5인 팀 참여가 권장된다.

 

사업설명회는 4일 오후 4시 부산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리빙랩은 시민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현장 변화로 이어지는 참여형 치안 모델"이라며 우리동네 안전을 시민이 직접 디자인하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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