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사업자 선정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5-06-23 08:06:47

수성구 고산2동 사업비 168억원 투입 단지 조성 계획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한 '2025년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6개 지자체가 참여, 6:1의 경쟁률을 뚫고 대구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스마트도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지역을 특화단지로 지정해,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시는 수성구 고산2동 일원(알파시티 포함)에 향후 3년간 총 168억 1500만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80억 원, 기타 8.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모빌리티 & 로봇', '지능형 관제 & 안전'의 특화 분야 중심으로 미래형 실증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스마트도시 특화단지 조성 조감도.[대구시 제공]

 

이번 사업은 AI+α(인공지능에 반도체, 5G, 사물인터넷(이하 IoT), 빅데이터 등 융합)기술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어반테크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형 실증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재)대구테크노파크, 경북대 산학협력단, ㈜텔레칩스, ㈜베이리스, ㈜유엔디,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가 함께 참여한다.

시는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스마트도시 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업 전반에 필요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기존 인프라를 고도화해 기업 실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알파시티 내 데이터허브, AI컴퓨팅 자원, 통합관제 플랫폼 등 기존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기업 전용 5G 및 스타링크 통신망 신규 구축해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도화할 예정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또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총 10개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실증하며, 초기 3개 서비스는 참여기업 주도로 실증 후 관련 기술을 개방하고 나머지 7개 서비스는 최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공모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텔레칩스, 베이리스, 유엔디 등 참여 기업은 AI 반도체와 로봇·모빌리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오픈소스로 개방해 국내 어반테크 기업의 확산 기반을 제공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