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ADHD 아동 대상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7-02 08:04:53

허브농장에서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 통한 성장 지원

용인시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았거나 의심되는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지난달 운영된 용인시 'ADHD 아동을 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 진행 모습.  [용인시 제공]

 

2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달 11~30일 4회에 걸쳐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허브영감농장'에서 'ADHD 아동을 위한 치유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ADHD 증상을 겪는 아동이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을 얻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자존감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허브영감농장에서 △요리용 허브 관찰 및 허브 사이다 만들기 △스머지스틱·칭찬 키링 만들기 △자화상 캔버스 꾸미기 △허브 게임 및 테라코타 화분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고, 감정 표현을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차마다 아동 한명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한명이 배치돼 안전을 책임지고, 원활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프로그램에는 전문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용인시 관계자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ADHD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심리적 안정과 자아 인식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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