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좌 주공아파트서 40대 남성 흉기 난동, 5명 사망

김현민

| 2019-04-17 08:04:08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불을 지르고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자가 발생했다.


▲ 17일 오전 진주 가좌동의 아파트 복도에 방화 흔적이 남아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1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경남 진주 가좌동의 주공아파트에 거주 중인 안모(43) 씨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


화재 발생 후 아파트 계단에서 기다리던 안 씨는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자 5명, 부상자 10명이 발생했다.
 

▲ 경찰이 사건 현장인 아파트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공포탄과 테이저건을 쏴 안 씨를 체포했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 씨는 "임금 체불 때문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가 말을 바꾸는 등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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