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대 출신 정종선 감독, 학부모 성폭행 혐의 추가
김현민
| 2019-08-09 08:13:49
경찰, 횡령·성폭행 등 혐의 정종선 감독 출국금지
▲ 지난 8일 JTBC '뉴스룸'은 정종선 언남고 축구부 감독이 학부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JTBC '뉴스룸' 캡처] ▲ 지난 8일 정종선 언남고 축구부 감독이 학부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축구 국가대표 출신의 정종선(53)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이 학부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8일 JTBC는 축구팀 운영비를 가로챈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정종선 감독이 성폭행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퇴직금 적립비와 김장비 등의 명목으로 수년간 학부모들에게 지원받은 축구팀 운영비 중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정종선 감독을 지난 2월부터 수사 중이다.
아울러 정종선 감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학부모의 진술도 확보했다. 정종선 감독이 아들 문제를 빌미로 학부모를 학교로 불러 성폭행했다는 전언이다.
정종선 감독은 자신의 혐의에 관해 취재진에게 해명을 거부했다. 경찰은 혐의가 확대된 정종선 감독을 출국금지했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정종선 감독은 국가대표 수비수로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으며 언남고 축구부 감독과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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