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정월대보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3-02 08:00:01
무속 행위 가능성 높은 취약지역 사전 조치 강화
▲ 지난 1월 22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장군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살피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정월대보름(3월 3일)을 앞두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강화 운영하며, 취약지 예찰활동과 상공 감시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시는 산불방지 점검반을 편성해 자치구·군 등 20개 기관의 근무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정월대보름 당일에는 새벽부터 구·군 공무원, 시설공단 직원, 산불감시원을 투입해 산림 일대 무속 행위 등 위험 행위를 계도·단속한다.
임차 헬기를 투입해 산불 예방 계도 방송 및 상공 감시활동을 실시하고, 달맞이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정월대보름 전후로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현장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림 내 사찰·암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산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인화물질 휴대 금지, 입산 금지구역 출입 자제, 산림 및 인접지 흡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꼭 지켜 소중한 산림 보호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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