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5회 로봇경진대회' 2일 개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8-01 08:00:30
부산시는 2, 3일 이틀 동안 벡스코와 동명대학교에서 '2025 제15회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첫 개최 이후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기존에 공동 수행한 국립부경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부산로봇교사연구회, 초등소프트웨어(SW)교육공학연구회에 올해부터 동명대 해양로봇교육기술 연구소와 국립부경대 R-WeSET사업단이 함께해 대회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대회는 경연 8개 종목(초등부 4개-중·고등부 3개-대학부 1개)과 초등부 체험 3개 종목(학부모 동반 참가)으로 진행된다. 로봇에 관심 있는 부산·경남과 수도권 초·중·고교 335팀 640여 명 및 대학부(이공계 여성) 10개 팀 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초등부 경연 4개 종목으로는 △로봇컬링 △로봇공성전 △로봇방탈출 △초등해커톤이 있으며, 중·고등부 경연 3개 종목으로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실버테크 메이커톤 △인공지능 로봇창작 △AI 자율주행 자동차가 있다.
대학부 종목은 이공계 여성들이 참가하는 '해양로봇 챌린지'로, 이번 대회 신설됐다. 초등부 체험 종목은 △딱지치기 로봇 △비석치기 로봇 △투호 로봇으로 구성된다.
작년까지 10회째 동명대 국제대학관 MakingWorkSpace 해양로봇관에서 개최됐던 '해양로봇챌린지 대회'를 부산로봇경진대회와 동반 개최해 대회개최의 상승효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향후 로봇경진대회의 확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큰 수조가 필요한 해양로봇종목의 특성상 동명대 해양로봇관에서 진행되는 경기를 벡스코 메인무대 대형스크린을 통해 이원중계시스템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봇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재권 교수(한양대 로봇공학과)의 강연과 로봇·코딩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개막식은 2일 오전 10시 벡스코에서 열린다. 시 첨단산업국장,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지역연구본부장, 부산AI로봇산업협회장, 부경대 지능형로봇사업단장, 부산미래산업연구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의 과학적 소양과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는 현장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학부모와 함께 참가하는 체험 종목은 가족 모두가 로봇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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