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 피렐리 '올해의 협력사' 선정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3-26 07:45:07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기여…미래 모빌리티 협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인 피렐리(Pirelli)를 올해 최고의 협력사로 선정했다.
피렐리는 25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올해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린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파트너 데이' 행사에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피렐리가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고성능 모델 및 차세대 전기차(EV) 라인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그룹의 제품 경쟁력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피렐리는 전동화 전환 가속화에 발맞춰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소음 저감 및 주행 거리 극대화 등 그룹이 추구하는 고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피렐리는 아시아 지역 내 전략적 생산 거점을 활용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생산 라인에 제품을 적기에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공급망 관리(SCM) 역량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 속에서도 생산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티아 부사키니(Mattia Bussacchini) 피렐리 수석 부사장 겸 최고영업책임자(CCO)는 "이번 수상은 양사 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시켜 주는 동시에 피렐리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높은 평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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