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들 부산 집결…국제남자챌린저대회 12일 개막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4-10 07:53:07

총상금 22만5000달러 걸고 유명 선수 다수 출전
예선 무료관람·본선전 NOL티켓사이트 예매 진행

부산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2026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 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 '2025 부산오픈' 대회 포스터 캡처. [부산시 제공]

 

1999년 국내대회 개최, 2003년 국제대회로 확대돼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국내에서 개최하는 세계 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총상금 22만5000달러(약 3억4000만 원)를 두고 총 30여 개국 80여 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본선전은 NOL티켓 사이트에서 예매 후 관람 가능하다.

 

대회는 이번 달 12~13일 남자 단식 예선전, 14~19일 본선전으로 진행된다. 단식 52경기(예선 21, 본선 31)와 복식 15경기(본선 15) 등 총 67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월 데이비스컵에서 맹활약한 △권순우(ATP 338위) △박의성(ATP 716위) △남지성(760위) 등 국가대표 3인방을 비롯해 △신우빈(ATP 643위) △정윤성(ATP 749위) 등 국내 간판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해외 선수로는 △제임스 더크워스(ATP 86위) △버나드 토믹(ATP 189위) 등 강호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며 대회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완상 시 체육국장은 "부산오픈은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경기를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 시민들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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