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감사위원회, 공직사회 기강 확립 특별감찰 돌입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1-15 07:48:26

연말까지 기초복무-비위행위-건설비리 3개 분야 대대적 감찰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는 12월까지 두 달간 집중적으로 대대적인 특별감찰 활동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 부산시청 청사 전경. [부산시 제공]

 

특별감찰 분야는 △기초복무 △비위행위 감찰 △건설비리 등 3개 사안이다. 시는 분야별 감찰 대상과 방법, 중점 점검사항을 확정한 뒤 감찰 활동을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기초복무 감찰은 시 본청(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시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감사위원회와 기관별 감사부서 직원과 함께 불시 합동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사적 용무 후 시간외 근무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거나, 출장을 신청했지만 실제로 출장을 가지 않고 관내여비를 부당하게 수령하는 등의 기초복무 부정수급사례를 집중 점검하게 된다.

 

두 번째, 비위행위 감찰은 본청(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수사기관 등의 통보내용을 신속히 조사하고 온라인 제보시스템(청렴소리함, 공익제보)에 접수된 비위행위에 대해 16개 구(군), 공사·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를 진행한다.

 

세 번째, 건설비리 감찰은 사업비 100억 원 이상, 56곳의 부산시 대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지난 9월 개설한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에 접수된 제보사항에 대해 엄정 조사해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9월 16일 '공공건설부패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해 오고 있다. 여기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익명 또는 기명으로 신고 가능하다.

 

한상우 부산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별감찰은 그간 분야별 독립적으로 추진해 오던 감찰방식에서 벗어나 취약 분야에 대한 연계성 있는 감찰방식을 도입해 비위행위에 대한 근절과 예방을 위해 강도 높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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