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24시간 돌봄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3-18 07:38:27

보호자 입원·경조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최대 7일 돌봄 지원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 지난 17일 열린 용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에서 경기도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17일 용인시 수지구에 도내 유일한 광역 긴급돌봄센터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년 간 의정부에서 시범센터를 운영했으며, 시범사업 기간이 끝나 본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용인에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이용정원은 총 8명(남·녀 각 4명)으로, 1회 입소 시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 최대 3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5000원, 식비는 1만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며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 이용 희망 가정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또는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단순한 보호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들이 가장 힘든 순간에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돌봄 부담을 덜고 더욱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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