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내달 14일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 개막…국내 첫 개최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8-21 07:28:16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 첫 개최
세계 40여개국 2000여명 참석
부산시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벡스코에서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Silicon Carbide and Related Materials)는 1987년 시작된 세계 전력반도체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개최지로 최종 확정, 미국·유럽·일본 외 지역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SiC) 분야 △재료 △결함·특성 △소자 설계·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된다.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관·포스터(제1전시장) △특강·강연·뒤풀이(컨벤션홀) △개막식·기조 강연(오디토리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력반도체 선도기업이자 후원사 ㈜아이큐랩의 본사 및 생산공장 준공식(17일)도 함께 개최돼, 산업–학술–부산시 대표 협력 모델이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제 기술협력 △투자 교류(네트워킹) △해외 홍보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 및 자세한 내용은 ICSCRM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ICSCRM 2025 부산 개최는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부산의 기술과 산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라며 "전력반도체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중심지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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