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최기상 56.2% 강성만 32.1%

전혁수

jhs@kpinews.kr | 2024-03-19 11:00:07

UPI뉴스·KBC광주방송 공동여론조사…리서치뷰 실시
당선가능성에선 崔 57.1%, 姜 28.4%에 28.7%p 앞서
정당지지도…민주 40.8% 與 30.1% 개혁신당 5.9%
'정부·여당 심판론' 41.8%…'제1야당 심판론' 24.4%

4·10 총선 서울 금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가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UPI뉴스와 KBC광주방송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과반인 56.2%가 최 후보를 선택했다.

 

▲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후보(왼쪽), 국민의힘 강성만 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2.1%였다. 두 후보의 가상대결 지지율 격차는 24.1%포인트(p)였다.

 

최 후보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p) 밖에서 넉넉하게 리드하고 있는 흐름이다. 최 후보는 이 지역구 현역 의원이다.

 

자유통일당 김선 후보는 1.3%, 기타 후보는 4.6%, 없음·모름 5.9%였다. 

 

▲자료=리서치뷰 제공.

 

최 후보는 남성에게 58.9%, 여성에게 53.4%의 지지를 얻어 강 후보(남성 29%, 여성 35.2%)를 각각 29.9%p, 18.2%p 앞섰다.

 

연령별로는 최 후보가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강 후보를 앞섰다. 최 후보는 △20대 53% △30대 59.7% △40대 75.6% △50대 62.1% △60대 44.6% △70대 이상 42.5%였다.

 

강 후보는 △20대 24.4% △30대 26.3% △40대 15.4% △50대 28.4% △60대 47.8% △70대 이상 52.2%였다.

 

최 후보는 지역구 내 1선거구(가산·독산1·2·3·4동), 2선거구(시흥1·2·3·4·5동)에서 각각 58.2%, 53.5%를 얻었다. 강 후보는 각각 31.2%, 33.3%에 그쳤다.

 

당선 가능성에선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지여부를 떠나 누가 당선될 것으로 전망하냐'는 질문에 최 후보는 응답자 57.1%의 선택을 받았다. 강 후보는 28.4%였다. 

 

▲ 자료=리서치뷰 제공.

 

격차는 28.7%p. 최 후보가 더블스코어차로 앞섰다. 

 

이 같은 결과는 이번 총선을 윤석열 정부 심판 선거로 보는 금천구 유권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22대 총선 성격과 관련하여 다음 중 어떤 견해에 가장 공감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41.8%가 '정부·여당 심판론'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제1야당 심판론'은 24.4%에 불과했다. '여·야 동시심판론'은 20.3%였다.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40.8%)이 국민의힘(30.1%)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점도 최 후보 우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개혁신당은 5.9%, 새로운미래 3.7%, 진보당 2.3%, 녹색정의당 1.5%였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는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28.1%가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6.7%였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0.0%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일, 17일 금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1%다.

 

자세한 내용은 UPI뉴스(www.kpinews.kr)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전혁수 기자 jh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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