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말 삼산여천지구 쓰레기매립장에 파크골프장 착공"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1-10 07:15:56

"지주 롯데정밀화학 협조로, 토지 보상-이전등기 완료"
남산로 광장 & 도심공원 등에 도심녹지공간 확대조성

울산시가 대규모 사업비를 들여 ‘2023년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울산 삼산동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전경. 이곳 뒷편이 옛 쓰레기매립장이다. [울산 남구 제공]

 

올해 울산시의 추진해 온 주요 도심 녹지공간 장소는 △삼산·여천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 △남산로 문화광장 △도심생활공원 등이다. 여기에는 총 823억원이 투입되며, 전체 면적은 30만4431㎡에 달한다.

 

특히 남구 태화강역 뒷편 삼산동과 여천동에 걸쳐있는 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의 경우 446억 원을 들여 면적 22만 6653㎡ 규모의 녹지 및 파크골프장(36홀~54홀)을 오는 2025년 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삼산 쓰레기매립장은 1970년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이후,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생활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이다. 이어 삼산지구는 2009년 4월, 여천지구는 2014년에 20년간의 안정화(安定化) 기간이 만료됐고, 현재 사후관리 중이다.


현재 전체 토지의 99%를 소유하고 있는 롯데정밀화학의 협조로, 토지 보상 및 이전등기를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에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울산시는 전했다.


이 밖에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 사업에는 295억 원, 도심생활공원 조성사업에는 82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살기좋은 꿀잼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원 녹지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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