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美 캘리포니아 폰타나 직원 71명 해고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6-03-04 06:42:05
CJ,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에 WARN 보고서 제출
4월 30일 효력 발생,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 CJ대한통운(CJ Logistics)의 미국 통합법인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사옥 전경.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제공] ▲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EDD)에 접수된 WARN 보고서 목록에 CJ로지스틱스 해고 통지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 제공]
4월 30일 효력 발생,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
CJ대한통운의 미국법인인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CJ Logistics America, LLC)가 캘리포니아주 폰타나(Fontana) 소재 물류 사업장에서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4일 캘리포니아 고용개발국(EDD)의 고용조정 및 재훈련 통보(WARN) 보고서에 따르면,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폰타나 프로덕션 애비뉴 10825번지(10825 Production Avenue, Fontana, CA) 사업장의 직원 71명에 대한 영구 해고(Permanent Layoff) 통보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 폰타나 사업장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해고의 효력 발생 예정일은 다음 달 30일이다. 이는 해고 실시 최소 60일 전에 주 정부와 지역사회에 알려야 하는 캘리포니아 WARN법의 규정을 준수한 일정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캘리포니아 개정 WARN법(SB 617)의 적용을 받는다.
강화된 법령에 따라 CJ로지스틱스 측은 해고 대상 직원들에게 단순 통보를 넘어, 지역 일자리 지원 센터의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Rapid Response) 및 식품 보조 프로그램(CalFresh) 등에 대한 상세 정보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
한편, CJ로지스틱스가 통보서를 접수한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 전역에서는 기업들의 구조조정 발표가 잇따랐다. LA 카운티의 글로벌 방산업체 레이시온(55명 해고)을 비롯해 프레즈노 카운티의 식품 유통 및 소매업체들이 잇따라 폐쇄 통보를 접수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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