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양향자·조응천, 'GRDP 1억 실효성·공보물 선거법 위반 의혹' 난타전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6-05-28 02:19:56
추 "경기도 반도체 세수 없는데 1억 가능?"…양 "세금 늘면 재원 확보 가능"
조 "벽보·에 'AI전략경영박사' 표기 선거법 위반 소지"…양 "문제될 것 없다"
6·3지선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국민의힘 양향자·개혁신당 조응천 후보가 TV방송토론에서 GRDP 1억 원 공약, 공보물 선거법 위반 의혹 등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8일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경기지사 후보자 토론회 SBS 방송 화면 캡처]
이날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TV토론회는 경기도선거방송위원회 주관으로, KBS·MBC·SBS 방송 3사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됐다.
추미애 후보가 공약한 '반도체 팹리스 200개'와 관련해 양향자 후보가 집중 공세를 폈다.
양 후보는 "현재 경기도에 150개 정도의 팹리스가 있는데, 이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설계한 반도체를 어디서 제조할 것인가이다. 팹리스를 200개를 육성하면 완제품을 어디서 찍어낼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이에 추 후보는 "팹리스 200개 육성을 위해선 재정 확대가 필요한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G-펀드 지원금은 업체 당 3000만 원에 불과해 이를 3억 원으로 확대하겠다"며 "아울러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 250만 평 규모가 준비 중이므로 이 인프라를 통해 (반도체 위탁생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 후보는 "대부분 대만 TSMC에서 위탁 생산하고 있다. 이런 계획들까지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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